목회칼럼

제목텐트를 치고 걷으며 2016-12-03 03:39:20
작성자 Level 10

최근 주은혜 교육부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죠수아트리 국립공원은 처음이었습니다. 

캠핑에 참석한 대부분의 가족들 역시 물과 전기가 없는 캠핑은 처음이었습니다. 

 

캠핑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것은 텐트였습니다. 

사막의 밤추위가 만만치 않다는 소식을 접한 가족들은 나름대로 튼튼한 텐트를 준비했습니다.  

예상대로 밤이 되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제대로 잠을 잔 성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 하나의 소망이 있었습니다. 

오늘 밤만 지나면 집에 갈 수 있다는 소망입니다. 

거할 집이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입니다. 

내일이 있기에 참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텐트를 치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이 육신의 장막을 벗을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수님이 십자가로 향하실 때 제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집으로 간다고 하시며, 

너희들이 거할 처소를 준비하신다고 그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있다면 영원한 집, 천국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이 집은 우리가 마련하는 집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세워진 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선물로 준비한 집입니다. 

 

힘든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성도님 여러분!

살아계신 주님과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천국의 소망을 붙들고 

주님이 부르시는 그 때까지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최호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