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여기가 남쪽 맞습니까2017-11-27 03:50:50
작성자 Level 10

여기가 남쪽 맞습니까?

 

지난주에 한국으로 귀순한 병사가 의식에서 깨어나 물었던 마디가 제게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여기가 남쪽 맞습니까?'

 

귀순 과정이 녹음된 영상을 보았는데 마치 첩보 영화의 장면과 같았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차로 몰고 북한 병사는 차에서 내려 어디론가

힘을 다하여 뛰고 있었습니다. 남쪽이었습니다. 경계선을 넘고자 했던 것입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몸에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말입니다.

 

이번 귀순 병사의 소식을 들으면서 다시 깨닫게 진리가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경계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들어갈 있는 곳이 있고, 들어갈 없는 곳이 있습니다.

달려도 있는 곳이 있고, 달리면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살아도 곳이 있고, 살면 안되는 곳이 있습니다.

모든 곳이 경계선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천국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우리의 힘으로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있는 곳입니다.

땅에서 언젠가 우리 모두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넘을 날이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눈을 떴을 '여기가 천국 맞습니까?' 라며

살아계신 우리 주님의 품에 안기는 은혜를 간구해봅니다.

 

최호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