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마당을 쓸었습니다 2017-12-11 07:34:00
작성자 Level 10

마당을 쓸었습니다

 

바람이 몹시 많이 불었던 주간이었습니다.

마당은 출처가 분명치 않은 잡동사니로 가득했습니다.

바람이 머진 날에 마당을 쓸기 시작했습니다.

쓸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집에서 제가 맡았던 일은 마당 쓸기였습니다.

부모님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기 전에 매일 마당에 물을 뿌리고 쓰는 일은 몫이었습니다.

 

마당의 구석구석을 쓸면서 저의 마음을 보는 했습니다.

마음 구석구석에 세상의 찌꺼기로 가득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올랐습니다.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면 있다 하셨습니다.

누가 반석위에 있는지, 누가 모래 위에 세워진 집인지 말입니다.

겉으로는 모릅니다. 바람이 불어야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심령을 살펴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어디 위에 집을 짓고 있는지 말입니다.

허풍과 허세가 아닌,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오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심령의 마당 구석에 박혀있는 죄악의 찌꺼기들이 깨끗하게 쓸려지도록 말입니다.

 

최호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