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파리떼의 습격2017-04-11 18:19:58
작성자 Level 10

파리떼의 습격

 

지난 주에는 파리 떼로부터 집이 습격당했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오는지 문을 열어 놓을 없었습니다.  

까만 파리 수십마리가 모여 들었는데 보고만 있을 없었습니다.

 

파리들을 잡다보니 파리도 여러가지였습니다.

재빠른 파리, 느린 파리,

눈치 빠른 파리, 눈치 없는 파리,

약한 파리, 강한 파리,

무언가에 잔뜩 취한 파리,

기절했다가 다시 살아나는 끈질긴 파리

 

그런데 이런 파리들의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 냄새에 약했습니다.

하나같이 냄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파리 목숨'이란 말이 무엇인지 실감할 있었습니다.

 

하나씩 잡다보니 어느새 남은 파리는 없었습니다.

일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번에 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하나씩 하다보니 끝이 보였습니다.

 

파리 떼를 통해 받은 마지막 은혜는

죽은 파리 떼를 치우면서 출애굽의 넷째 재앙이 생각났습니다. 

'파리 떼도 때가 있구나'라는 생각의 변화였습니다.  

아무 쓸모도 없다고 생각했던 파리조차도

심지어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을 드러낸 것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하나님의 영광위해 살아가는 삶을 간구드렸습니다.  

 

최호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