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본성과 은총의 차이 2019-04-14 23:07:35
작성자 Level 10

본성과 은총의 차이

 

고난 주간입니다. 좋은 글이 있어 성도님들과 나눕니다.

예수님과 깊은 교제가 넘치는 주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본성은 수치와 멸시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은총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비난받는 것을 즐거워한다. . . .

 

본성은 궁핍과 그통이 금방 불평한다. 그러나 은총은 굳건하고 한결같이 궁핍을 견뎌 낸다.

 

본성은 모든 것을 자기에게로 돌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애쓰고 투쟁한다. 그러나 은총은 모든 것을 원천이신 하나님께로만 돌리고, 자신의 선을 결코 주장하지 않으며, 주제넘게 선한 척하지도 않는다. 은총은 언쟁하지 않으며, 자신의 견해를 다른 사람의 견해보다 우월하게 여기지 않고, 감각과 이해에 관한 모든 일에서 영원한 지혜와 하나님의 심판에 온전히 승복한다.

 

본성은 새로운 소식을 듣고 싶어 하며 비밀을 알고 싶어 안달한다. 본성은 넓은 곳으로 나아가서 자신의 감각기관으로 많은 것들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한다. 또한 본성은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 하며, 사람들의 칭찬과 감탄을 얻는 일을 행하고자 애쓴다. 그러나 은총은 새로운 소식을 듣거나 신기한 일을 깨닫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니, 이는 모든 것이 인간의 오랜 타락에서 생겨나기 때문이다. 위에는 새로운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오래된 것도 없다.

 

그러므로 은총은 감각적인 것을 절제하고, 헛된 오락과 과시를 금하며, 칭찬과 감탄을 들을 만한 일이 있어서나 지식에 있어서 항상 유익한 열매를 찾으며, 하나님께 찬송과 영예를 돌리기 위해 애쓴다. 은총은 자신이나 자신에게 속한 것들이 칭찬받기를 원하지 않으며, 단지 사랑 때문에 인간에게 모든 것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인해 찬양 받으시기를 간구한다" (토마스 캠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