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성난 팬들 2019-10-13 22:07:14
작성자 Level 10

성난 팬들

 

몹시나 화가 났었나 봅니다.

그들이 좋아하는 팀이 충격적인 탈락을 했으니 말입니다.

사실 또한 마음이 기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수의 유니폼을 찢어 던져 버리는 모습

그것도 부족해서 찢어진 유니폼을 땅에서 짓밟는 행동,

선수 개인의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들어가 욕설을 퍼붓는 악의적인 행동들.  

 

교회를 돌아보게 됩니다.

사람의 실수로 교회가 어려워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입니다.

일을 망칠 있지만 사람은 잃어서는 됩니다.

일은 다시 있지만 사람은 영영 잃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창립 3주년을 맞아 교회의 임직자들을 세웁니다.   

완전한 리더도, 완전한 교회도 없습니다.

 

이들의 흠과 , 아니 실수를 보게

오히려 그들을 격려하며 낙심한 마음을 헤아리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교회에는 팬이 아닌 제자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값으로 몸된 가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