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제목선이 없는 도로 2019-10-27 18:14:00
작성자 Level 10

선이 없는 도로

 

힘들었습니다.

도로에 선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가던 길이었는데 갑자기 선이 사라진 것입니다.

도로 공사 중이었습니다.

아무리 익숙한 길도 도로에 경계선이 없으니 불안했습니다.

짐작으로 다닐 수는 없었습니다.

 

도로에는 많은 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선으로 나눌 있습니다.

들어갈 있는 , 들어가서는 되는 .

 

우리의 삶에 선이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억압으로 다가옵니다.

자유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삶의 기준점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시대마다 변하는 기준점이 아닌,

있다가 없어지는 선이 아닌,

들어가야 할지, 들어가지 말아야 할지 아주 예매한 선이 아닌,

절대 분명한 삶의 기준의 선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억압이나 강요가 아닙니다.

안전입니다.

자유함입니다.

선이 없는 인생이 오히려 불안이요 두려움입니다.

 

기억하십시요.

말씀이 없는 인생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시편 1:4)

뿌리 없이, 생명이 없이 바람이 부는 대로 돌아다니는 선이 없는 인생 말입니다.